GS건설, 호주 도로공사 '핵심공정' TBM 쌍굴터널 굴착 완료… 정밀시공·공정관리 역량 입증

건설·부동산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7. 28. 09:19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GS건설은 호주 인프라 건설 시장에 처음진출한 사업인 멜버른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총 연장 6.5km 터널 공사 가운데 터널보링머신(TBM)으로 시공하는 구간의 굴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직경 15.6m의 터널 굴착장비인 TBM 2대가 각각 계획된 터널 공사구간의 굴착을 마치고 목표지점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GS건설이 호주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성공적인 TBM 터널 굴착 완료 행사를 현지 관계자들과 진행하고 있는 사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호주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성공적인 TBM 터널 굴착 완료 행사를 현지 관계자들과 진행하고 있는 사진. GS건설 제공
호주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성공적인 TBM 터널 굴착 완료하고, GS건설 직원 및 사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호주 NEL 도로공사 현장에서 성공적인 TBM 터널 굴착 완료하고, GS건설 직원 및 사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터널 공사는 도로 인프라 건설에서 정밀한 시공과 체계적인 공정관리가 요구되는 핵심 공정이다. 이번 굴착 완료는 NEL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로, GS건설의 장거리 터널 시공과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NEL 도로공사는 GS건설의 첫 호주 인프라 건설시장 사업이다. 이 사업은 멜버른 북동부 M80 순환도로와 동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약 6.5km 터널 구간과 지상도로 연결부 등의 건설이 포함돼 있다.

NEL 도로공사 패키지의 사업비는 수주 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10조1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GS건설의 공사 수행 금액은 약 2조8000억원이다. 이는 GS건설이 수행한 해외 단일 프로젝트 가운데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플랜트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TBM 터널 굴착 완료는 NEL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GS건설의 해외 터널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준 성과”라며 “남은 후속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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