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서 주식거래 한다

한국투자증권, 코인원 앱 연계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

금융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7. 27. 14:44

한국투자증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앱 연동을 통한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4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코인원 모바일 앱 홈 화면의 '주식 투자' 탭을 통해 실시간 인기 종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원하는 종목을 클릭한 뒤 간편 인증 절차를 거치면 한국투자증권 WTS(웹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주식 매매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단, 기존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는 별도의 계좌 개설 절차가 필요하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과 코인원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협업 사례다.

별도의 증권사 모바일 앱(MTS)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에 이용하던 코인원 앱을 활용해 주식 계좌 개설 및 투자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다.

가상자산과 주식을 함께 운용하는 투자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한투증권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월 21일까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코인원 앱과 한국투자증권 WTS를 연동하는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을, 기존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선착순 1천명에게 5천원을 지급한다. 계좌 연동 후 100만원 이상 거래 시 네이버페이 5천원을 일괄 지급하며, 5백만원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주식을 1주씩 지급한다.

한편 미래에셋그룹 역시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을 인수하고, 디지털X로 출범시켰다. 이에 가상자산거래소 내 주식 거래 서비스 채널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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