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리튬포어스, ‘건그레이브’ 글로벌 IP 사업 본격화…로블록스 생태계 전격 합류

글로벌 플랫폼 로블록스 내 공식 라이선싱 접점 구축 전 세계 크리에이터 기반 2차 콘텐츠 창작 및 장르 다변화로 IP가치 극대화 부채비율 5% 안정적 재무 기반… LMK 친환경 플라즈마 기술 활용한 신사업 추진

산업 |심두보 기자 | 입력 2026. 09. 10. 13:04

|스마트투데이=심두보 기자| 코스닥 상장사 리튬포어스(대표이사 변재석)가 세계 최대 수준의 이용자 기반과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의 크리에이터 라이선싱 생태계에 공식 합류하며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로블록스 크리에이터들은 전설적인 액션 IP ‘건그레이브’의 캐릭터와 세계관, 특유의 스타일리시 액션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2차창작 콘텐츠를 공식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라이선싱 접점을 확보하게 됐다.

‘건그레이브’는 거대한 쌍권총 켈베로스와 관 형태의 데스하울러를 다루는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Beyond the Grave)’를 중심으로 강렬한 건(Gun) 액션과 독창적인 다크 세계관을 구축해 온 글로벌 유명 IP다.

로블록스 라이선스 페이지 역시 건그레이브를 독특한 전투 메커니즘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지닌 액션 시리즈로 소개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재해석과 새로운 경험 창출을 환영한다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리튬포어스는 이번 진입을 기점으로 단일 게임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고,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액션·슈팅 등 다채로운 장르의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인지도와 이용자 접점을 대폭 넓힌다는 전략이다.

리튬포어스 관계자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만날 수 있는 공식적인 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건그레이브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 게임 출시를 넘어 라이선싱, 글로벌 플랫폼, 크리에이터 생태계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콘텐츠 IP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튬포어스는 부채비율 5%, PBR 0.38배 수준의 안정적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재평가(밸류업)를 위한 사업 재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리튬 신사업 관련 금융상품 평가손실 요인을 대거 정리한데 이어, 하이드로리튬을 상대로 한 사해행위 취소소송 1심 승소 및 주요 자산 압류를 완료함에 따라 내년 초 관리종목 탈피가 유력한 상황이다.

동시에 자회사 엘엠케이(LMK)를 통해 친환경 ‘PFAS-Free’ 하이브리드 반도체 부품 세정·재생 신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자체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해 화학약품 사용량과 폐액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율을 극대화한 이 기술은 국내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향후 엘엠케이(LMK)와 리튬포어스의 합병까지 검토 중이다.

여기에 최근 결의한 자기주식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더해지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기업가치 제고가 가시화되고 있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