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금리 부담 현실화..목표가↓-DB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7. 28. 08:19

DB증권은 28일 삼성카드에 대해 금리 부담이 현실화됐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9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DB증권은 실적 발표 결과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54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6% 하회했다고 밝혔다.

금리 부담이 현실화한 것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주된 사유로 봤다.

DB증권은 "2분기 금융비용은 17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며 "분기 중 시장금리 상승세 지속으로 신규 차입금 금리와 총차입금 금리는 각각 3.67%(직전 분기 대비 61bp 상승), 3.1%(2bp 상승)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DB증권은 "상품채권 증가에 따른 차입 수요 증가와 함께 현재 차환물량 대부분이 과거 저금리 시절 차입금으로 구성돼 있어 당분간 총차입금리 상승세 지속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또 워크아웃 접수금액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대손비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어난 1915억운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DB증권은 다만 최소 전년도 주당배당금(DPS) 유지 기조에 따라 배당수익률은 5.6%로 배당 매력은 유효하다며 배당주로서 접근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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