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원자력·SMR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북미 원자력·SMR 산업 동향 및 사업 기회 공유

건설·부동산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7. 24. 16:03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회사 제공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회사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 강현국 교수를 초청해 ‘북미 원자력·SMR 규제 및 산업 동향과 한국 산업계의 기회 요인’을 주제로 사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북미 원자력 및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의 최신 동향과 규제 환경, 인허가 절차, 시장 전망 등이 다뤄졌다. 강연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특히 SMR 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성, 인허가 이슈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 관련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안정적이고 저탄소 전력 공급이 가능한 SMR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의 주요 빅테크 기업과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원전 기술 보유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까지 약 250건에 달하는 원자력 분야 설계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SMR 사업 분야에서 원천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SMR뿐만 아니라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 분야에 대해서도 연구개발과 기술 검토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핵융합 에너지 실현 가속화를 위한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핵심기술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SMR과 핵융합을 비롯한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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