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이상기온 여파로 세계 곳곳에서 폭염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희망브리지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 및 감염병 예방 지원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억 5000만 원 상당의 여름철 폭염·감염 대응키트 1만 3000여 세트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신청 수량은 지난해 1만 2138세트 보다 961키트가 늘어난 수치다.
‘폭염·감염 대응키트’는 지난해 진행한 물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했다. 키드에 담긴 제품은 △냉각 선풍기 △암막 우양산 △자외선 차단 모자 △텀블러 △쿨매트·베개 세트 등 폭염 대응 생필품 감염 예방 물품 △식염포도당 등 총 14종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감염병은 사회적 약자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온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복지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번 지원과 더불어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국민 모금 캠페인 ‘시원한 여름날’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의 희망대사인 방송인 이승윤씨도 폭염 취약계층을 향한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의 관심 표명은 희망브리지 공식 누리집과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창립 65주년을 맞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재난 발생 시 어느 기관보다 먼저 현장에 나서 피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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