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마리서치가 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고도 주가는 급락세다. 실적 발표에 앞서 시장에서 떠돌던 '스트릿 컨센서스'을 밑돌았다는 이유에서다.
7일 낮 12시19분 현재 파마리서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7% 떨어진 33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후 주가가 대폭 떨어졌다.
공시 결과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664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787억500만원으로 27.1% 확대됐다.
애널리스트 평균치에 비해 매출은 6%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1% 가량 하회했다.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시장에서는 셀온(뉴스에 팔아라)성 매출 출회와 함께 과도했던 스트릿 컨센서스를 주가 급락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이 8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는 전언이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2분기 실적 관련,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이며, 영업이익률은 37.2%를 기록했다"며 "리쥬란의 견조한 내수 수요를 기반으로 유럽 의료기기 수출과 글로벌 화장품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수출은 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7%까지 확대됐다"며 "내수 매출도 94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2분기에는 국내 리쥬란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유럽 의료기기 수출과 글로벌 화장품 사업이 함께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의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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