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형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되는 구호쉘터 설치·철거 체험을 통해 이재민 지원 절차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바로봉사단 방재운동회’에 참여해 재난구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로봉사단 기관 및 단체 리더와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사용하는 구호쉘터를 직접 설치하고 철거하는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호쉘터 설치 과정에서의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를 실습하고,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운영 절차와 구호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회복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장 중심 교육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7월에도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방재운동회에 참여해 구호쉘터 설치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자원봉사자들과의 재난 대응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로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이번 방재운동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구호쉘터 설치와 철거를 직접 체험하며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과정을 몸소 체득하도록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확대해 자원봉사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창립 65주년을 맞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국내 유일의 법정구호단체다. 폭염, 산불,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맞서 긴급 구호와 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맞춤형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등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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