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道 양재IC 상습정체 해소?... 성남~서초 고속道 2034년 뚫린다

국토부, 효성중공업 컨소 민간투자 우협 선정

사회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6. 22. 14:41
성남~서초고속도로 구간도. 국토부 제공
성남~서초고속도로 구간도. 국토부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상습 정체 구간으로 유명한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일대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성남~서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 상습정체를 해소할 대안 노선인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만나는 성남 판교 인근부터 서울 서초구 우면산 터널까지 약 10.7km, 왕복 4차로로 신설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기준 추정 사업비는 약 5612억원이다.

국토부는 올해 1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고, 그 결과 이 사업을 최초 제안하였던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국토부와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은 조만간 사업의 세부내용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해 오는 2029년 착공 및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서초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재IC 인근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 서남부권으로 이동하는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강조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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