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전자, 아찔한 코스피 1위 레이스..한 때 2% 차이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5. 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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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아찔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한 때 격차가 40조원, 2% 까지 좁혀지기도 했다

29일 오전 8시5분 현재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5% 오른 30만7000원, SK하이닉스는 3.76% 상승한 237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삼성전자 1795조원, SK하이닉스 1693조원으로 둘 사이의 차이는 100조원 안팎,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95% 수준에 달하고 있다.

전일 93% 수준까지 올라온 가운데 간극을 더 좁혔다.

오전 8시 프리마켓 개장 초기에는 아찔한 혹은 짜릿한 순간이 펼쳐지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한 때 7% 넘게 치솟으면서다.

둘 사이의 격차는 40조원 안팎으로 좁혀졌고,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의 98% 수준까지 올라왔다.

삼성전자는 벤처 거품이 꺼진 지난 2001년 9월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25년만에 SK하이닉스에 위협받는 처지가 됐다.

한편 1, 2위 순위 다툼이 벌어지는 사이 현대차와 삼성전기 사이이 코스피 4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전일 장중 한 때 삼성전기가 현대차를 제친 가운데 연장 혈투(애프터마켓)에서 현대차가 4위 수성에 성공했다.

프리마켓에서는 삼성전기가 7% 급등하면서 3% 가까이 오른 현대차를 5조원 가량 앞서며 다시금 4위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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