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마산에 부는 분양 '훈풍'…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 2.5만 명 방문

건설·부동산 |이재수 | 입력 2026. 05. 11. 15:52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견본주택에 주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BS한양)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견본주택에 주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BS한양)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창원 마산합포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하며 분양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 두 단지 모두 지난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뒤 주말 동안 방문객이 몰리며 청약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견본주택에는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총 1만여 명이 방문했다. 같은 날 본격 분양 일정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에도 주말까지 총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관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는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

견본주택에는 평택과 수원 등 경기 남부권을 비롯해 수도권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았다. 현장에서는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살펴보는 관람객들이 몰렸고, 상담석에는 분양가와 입지 전망, 청약 조건 등을 묻는 문의가 이어졌다.

상품 설계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전용 84㎡ 일부 타입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전용 101㎡는 약 5m에 달하는 광폭 거실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골드바와 황금열쇠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분양 열기를 더했다. 개관 3일간 매일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황금열쇠가 제공됐으며, 삼성 비스포크 큐커, 무선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먹거리 부스와 포토존, 타로점, 인형뽑기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서류접수 및 정당계약 기간에는 ‘벤츠 E클래스 더블찬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접수자를 대상으로 벤츠 E200 1대를 증정하고, 정당계약·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전용 84㎡ 계약자 중 1명에게 벤츠 E200, 전용 101㎡ 계약자 중 1명에게 벤츠 E300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9일, 2단지 20일로 각각 달라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는 전국 청약지역이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견본주택 현장으로 이어졌다”며 “완성된 생활권 인프라와 학세권, 풍부한 녹지 여건,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의 대규모 투자까지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마산합포구 5년 만의 대단지 공급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태영건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공급하는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도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마산합포구에서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까지 총 1만5000명이 방문했으며, 상담석에는 분양가와 타입별 설계, 청약 자격, 계약 조건 등을 묻는 문의가 이어졌다.

이 단지는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내세웠다. 주변 구축 단지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평면 설계, 합리적 분양가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83-2번지 일원 자산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7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A 222가구, 59㎡B 27가구, 72㎡A 253가구, 72㎡B 114가구, 84㎡A 27가구, 84㎡B 96가구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마산초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인근 병설유치원, 마산중·고교까지 이어지는 학세권을 갖췄다. 무학산 자락과 추산근린공원이 가까워 녹지 환경도 우수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마산항 조망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영화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스크린 테니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뮤직 스튜디오, 노래방, 스터디룸, 카페형 도서관, 맘스클럽, 키즈플레이 공간, 코인세탁소, 카케어존 등 총 14종의 올인원 커뮤니티가 계획돼 있다.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갖췄다. 롯데마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창원NC파크 등 주요 생활·문화시설을 차량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마산의료원과 창원제일종합병원도 인접해 있으며,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KTX 마산역, 서마산IC 등 교통 거점도 차량 15분 내외 거리에 있다.

청약 일정은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23일부터 27일까지다. 정당계약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5년간 멈췄던 마산합포구에 공급되는 대단지이자 총 7055가구 메트로시티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지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화 커뮤니티와 평면, 합리적 분양가, 소비자 친화적인 계약 조건을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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