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복합 문화 축제 '별 하나 페스티벌'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9일 난지한강공원서 개최, "브랜드 상생의 가치 확장" 자체적으로 진행한 오디션 신예부터 유명 아티스트까지 참여

생활·유통 |황태규 기자 | 입력 2026. 05. 10. 14:09
bhc는 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복합 문화 축제 '별 하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황태규 기자)
bhc는 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복합 문화 축제 '별 하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황태규 기자)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복합 문화 축제 '별 하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수만 명이 몰리는 대형 야외 공연에서 흔히 목격되는 긴 입장 대기 줄이나 혼잡한 인파 없이 행사가 차분하게 마무리되며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첨제 입장, '쾌적한 페스티벌' 만들어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사전 추첨제 방식의 입장 운영이었다. 현장에서의 추가 입장을 허용하지 않고 사전 당첨자만 입장 가능하도록 한 이 방식 덕분에 국내 대형 무료 야외 공연에서 으레 나타나던 수십 분에서 수 시간에 이르는 입장 대기 행렬이 거의 없었다.

현장을 찾은 20대 여성 A씨는 "추첨제로 이뤄지고 현장에서 추가 인원이 들어오지 않아서인지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F&B존에서 대기줄이 발생했지만 10분 정도 기다리면 주문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장 내 bhc 부스. (사진=황태규 기자)
행사장 내 bhc 부스. (사진=황태규 기자)

무료 입장에 수익금 전액 기부

행사는 전석 무료 입장으로 진행됐음에도 운영 면에서 상당한 완성도를 보였다. 특히 현장 F&B존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도 단순한 브랜드 홍보 행사와 달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사회공헌 파트너 부스로 구성된 '꿈 하나 존(ZONE)'도 함께 운영하며 영케어러 지원 단체 초록우산, 아름다운가게 기부 부스, 한식진흥원, 공공배달앱 땡겨요 등을 참여시켰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초록우산과 협력해 지원해 온 가족돌봄아동(영케어러)도 이날 행사에 초대돼 공연을 함께 즐겼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는 "별 하나 페스티벌은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 축제인 동시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쌓아온 상생의 가치를 문화로 확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사진=황태규 기자)
(사진=황태규 기자)

특히 이번 행사에서 다이닝브랜즈그룹은 'Connection(연결), Craft(참여), Cheering(응원·격려), Culture(문화)'를 핵심 메시지로 내건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단순히 유명 아티스트를 섭외해 무대를 채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bhc가 직접 진행한 아티스트 오디션 '별 하나, 꿈 하나'를 통해 발굴한 신예들도 본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는 이무진, 다이나믹 듀오, 멜로망스, 적재 등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아티스트들도 함께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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