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이 50조원을 넘어섰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을 포함한 삼성가 4명의 합산 주식재산도 100조원대에 진입했다.
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종목의 주식평가액이 11일 기준 51조65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은 지난해 10월 10일 20조7178억원으로 20조원대에 진입한 뒤, 올해 1월 21일 30조2523억원, 2월 26일 40조5986억원을 차례로 넘어섰다. 20조원대에서 30조원대로 올라서는 데 104일, 30조원대에서 40조원대로 높아지는 데 37일, 40조원대에서 50조원대로 진입하는 데 75일이 걸렸다.
주식재산 증가를 이끈 주요 종목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 9741만4196주의 평가액은 이날 종가 기준 약 28조원이다. 삼성물산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6월 4일 5조3462억원에서 이달 11일 16조1313억원으로 늘었으며, 같은 기간 주가는 15만7800원에서 45만2000원으로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6조2534억원, 삼성SDS는 1조2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가 4명의 합산 주식평가액은 이재용 회장 51조6593억원, 홍라희 명예관장 20조8359억원, 이부진 사장 20조1230억원, 이서현 사장 19조2억원으로, 합계 111조6184억원이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가의 주식재산 증가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신뢰에 기반을 두면서 선진국형으로 초고속 진입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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