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롤론티스’, IR52 장영실상 수상

산업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미약품은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가 국내 최고 권위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과 배성민·김대진 상무 등 롤론티스 개발을 이끈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미약품에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으로, 1991년부터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조직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중증호중구감소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으로, 한미만의 독창적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탑재해 바이오의약품 약효와 투여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2년 12월 주요 암 치료 가이드라인 중 하나인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으로 약 20년 만에 새롭게 등재됐다.

최인영 R&D센터장은 “환자가 항암 치료를 계획대로 끝까지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부작용으로 치료가 흔들리지 않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개발 동기”라며 “앞으로도 ‘고귀한 생명을 위하여 더 좋은 약을 만든다’는 한미의 철학을 바탕으로 R&D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IR52 장영실상 수상을 포함해 역대 6번의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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