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행복재단·월드비전, 10억원 규모 ‘마을 자립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산업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4. 21. 16:31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0일 재단법인 마이다스 행복재단(이사장 이형우)과 베트남 투아추아 타핀마을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 판교 마이다스아이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과 최성호 경기남부사업본부장, 재단법인 마이다스 행복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지원이 아닌, 마을 전체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진정한 자립’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합쳤다.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후원금을 베트남 투아추아 타핀마을에 지원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타핀마을 아이들과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마을의 교육 및 생활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1개 기업이 1개 마을의 자립을 전담하여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는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기업과 NGO가 지역의 완전한 자립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단순한 재정 지원에서 벗어나, 타핀마을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자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형우 이사장의 확고한 나눔 실천 의지에 따라, 매년 임직원들이 타핀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 현지 주민들과 직접적인 교류와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법인 마이다스 행복재단 이형우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타핀마을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며,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이번 협약은 타핀마을 주민들을 향한 비전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마이다스행복재단과 함께 마을전체가 자립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다스아이티는 ‘마이다스 기술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나눔’의 핵심가치를 토대로, 지난 2025년 12월 재단법인 마이다스 행복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해외 우물파기, 저소득층 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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