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 수주…올 도시정비 수주 1조 5000억 돌파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롯데건설은 19일 약 3967억원 규모의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용호무학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8층, 6개 동, 총 1048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에 스카이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인근 용지공원과 반송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에는 대형 야외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센트럴 갤러리’를 배치하고, 다양한 테마공원과 총 1k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주거 편의성과 함께 단지 내 여가·휴식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용호초, 용남초, 반송중, 창원용호고 등이 가까워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용지공원을 비롯해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창원점,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컨벤션센터 등 행정·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창원 용호동 일대가 산업 기반이 탄탄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창원 용호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에 수주한 용호3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5049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4840억원)과 성동구 금호제21구역 재개발사업(6242억원)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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