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분양가 1년 새 18% 올라...'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합리적 분양가 '눈길'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석경투시도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석경투시도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가 공사 원가 상승으로 급등한 분양가 흐름속에서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약 2019만원으로 전년동월 1886만원 대비 약 7.05% 올랐다. 부산의 경우 같은 기간 무려 18.3%가 오르면서 전국 평균 상승률의 2배를 웃돌았다.

여기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지가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2.25% 상승했으며, 지난 연말 건설공사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올해 분양 승인을 받는 단지들의 분양가는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기연)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설공사비 지수는 전월 대비 0.23% 오른 132.75(잠정)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공사비 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매달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들은 분양가와 상관없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8월 부산 수영구 일원에 분양한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경우 3.3㎡당 분양가 5000만원을 넘긴 단지로 고분양가 우려에도 1순위 청약 결과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불과 몇 개월 사이 분양가가 급등하는 것을 체감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하루라도 빨리 사는 게 낫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산 분양단지에 몰린 1순위 청약자 수는 4만3,464명으로 전년동기(1만2,473명)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DL이앤씨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370만원으로 지난해 부산 3.3㎡당 평균 분양가 3024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계약금 5% 등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체감 분양가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해운대구 반여동·반송동·석대동 일원에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2032년까지 ICT, 융합부품소재, 영상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해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완공 시 약 8만4000명의 고용 유발과 27조4900억원의 생산·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된다.

재송동 일대에서는 옛 한진CY 부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기여협상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AI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가 입주할 ‘유니콘 타워’를 비롯해 수영강 휴먼브릿지, 각종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직주근접성과 생활·문화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4층, 8개 동, 전용 면적 59~84㎡ 총 924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면적 59㎡ 타입 16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2월 9일 특별공급,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0일, 정당 계약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현재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부산 부산진구 신암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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