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우만동 1651세대 대단지 재개발 시동…신탁방식으로 사업 속도 ↑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우만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우만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수원시 우만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하 “우만나 재개발”)이 9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정비구역 지정과 함께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하는 동의서 징구를 추진하며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나선다.

우만나 재개발은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477번지 일원에 위치한 정비사업지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3층에서지상 최대 29층, 총 165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신분당선과 동탄인덕원선(인동선)이 만나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강남과 판교 등 주요 업무 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연계된 공원시설은 물론, 수원화성 산책로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우만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에 따른 직주근접 효과와 함께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신탁방식으로 추진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신탁사 특례방식’적용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어, 사업 추진속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만나 재개발 재개발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미 많은 소유주분들께서 신탁방식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계신 상황”이라며 “동의율이 신속하게 확보되면 향후 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역시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개발준비위원회는 이번 동의율 확보 여부가 향후 사업 속도를 좌우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징구 기간 동안 적극적인 현장 안내과 소유자 대상 개별 상담을 병행하면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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