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미군단이 미친 듯이 산다..1100돌파

증권 | 김세형  기자 |입력
코스닥.
코스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코스닥 지수가 1100선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1106.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보다 2.2% 급등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 역시 1.05% 상승한 5138.2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많이 오른 것은 그간 상승의 상대강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코스피 5000 도달이 대형주 랠리에서 비롯돼서다.

코스피가 5000에 도달, 유지될 것이냐 즉, 추가 오름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퍼지자 코스닥이 주목받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9시20분 현재 기관은 코스닥에서 33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사실상 기관의 탈을 쓴 개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 즉 증권사에서 무려 30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 ETF 매수는 금융투자로 잡힌다. 코스닥150 ETF에 개인 자금이 몰리면서 코스닥 지수 역시 급등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개인들이 ETF를 매수하게 되면 금융투자는 ETF를 매도하게 된다. 금융투자는 대신 해당 ETF 바스켓(구성종목)으로 시장에서 주식으로 헤지(주식 매수)하게 된다.

금융투자는 1월 기준 ETF에서는 10조1000억원을 매도, 주식시장에서는 10조2900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특히 최근 3거래일동안 순매수 4조9600억원 가운데 89%에 해당하는 4조4100억원이 코스닥 매수였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들의 ETF 순매수가 코스닥추종 ETF로 몰리기 떄문에 코스닥 매수로 헤지(주식매수)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150 외에 현재 코스닥은 에코프로 등 배터리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대장으로 하는 로봇, 그리고 코스닥의 주력 종목인 바이오가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배터리주가 급등하고 있는데 에코프로비엠이 대장주 자리 탈환을 노리고 있다. 머크 로열티 쇼크에서 알테오젠이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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