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겨울방학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패션·아웃도어 업계가 신학기 수요를 겨냥한 백팩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학생들의 실사용 환경을 반영한 기능성과 안전성은 물론, 세트 구성과 디자인 다양화로 ‘신학기 선물’ 수요까지 공략하는 모습이다.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2026 봄 시즌 가방 시리즈 ‘PACK TO SCHOOL’을 선보였다. 벤트라·에어플로트·엔듀릭스 백팩을 중심으로 총 5종으로 구성되며, 짐이 많은 학생들을 고려해 수납 용량을 확대하고 오거나이저 구조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30L 대용량부터 17L 데일리 사이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벤트라 백팩은 엑스(X)자 로프 디테일로 개성을 더했으며, 30L 대용량에 15인치 노트북까지 충분히 수납할 수 있다. 에어플로트 백팩도 28L 대용량 제품으로 기존보다 등판을 넓게 제작하여 17인치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고, 엔듀릭스 백팩은 26L 수납력을 갖췄으며, 마찰에 강한 코듀라(CORDURA) 원단을 사용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26년 새 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26 신학기 키즈 가방’을 출시했다. 글로벌 스테디셀러 백팩으로 검증된 노스페이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벼운 무게와 높은 내구성을 갖췄으며, 보조가방과 필통을 포함한 세트 구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대표 제품인 ‘키즈 헤리티지 스쿨 팩’은 노스페이스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과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초경량 통기형 등판 몰드와 고탄력 멜빵을 적용해 착용감을 강화했다. 하단까지 넓게 열리는 구조와 내부 분리형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리플렉티브 패치와 비상용 호루라기를 더해 안전성을 높였다. 리사이클 소재와 비불소계 발수 코팅 적용으로 친환경 소비 트렌드도 반영했다.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COVERNAT)은 26SS 시즌을 맞아 백팩 컬렉션을 확장했다. 스테디셀러 ‘뉴 어센틱 백팩’을 31L·27L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는 한편, ‘노바’, ‘택틱’, ‘루디’ 등 신규 라인을 추가해 라이프스타일별 선택 폭을 넓혔다. 모든 제품에는 노트북 전용 수납공간과 처짐 방지 패드 등 실사용 중심 설계가 적용됐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2026 S/S 백팩 컬렉션을 출시했다. 내추럴한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에 고기능성 디테일을 더해 등교, 출퇴근,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대표 제품 ‘듀얼테크 멀티 포켓 백팩 25L’은 효율적인 수납 구조와 친환경 발수 소재를 적용했으며, 구매 고객에게 카드 지갑을 증정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는 신학기를 맞아 ‘올 어라운드 백팩 컬렉션’을 공개했다. ‘Back to Move’를 콘셉트로, 턴즈 3.0·엔터 3.0·로트 백팩 등 세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로빅에어(Robic-Air)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확장 수납 기능과 메쉬 포켓 등 실용성을 강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학기 가방 시장은 기능성과 안전성, 디자인까지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수요까지 겨냥한 차별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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