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자동차 업종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에 단기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간 관세와 투자 협상에 대해 한국 국회의 비준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의약 품 등에 대해 다시 관세율을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SNS에 올렸다"며 "새벽에 날벼락"라고 평가했다
그는 25% 관세 재 부과시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5조원, 4조원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날짜가 지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 비준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여진다"면서도 "그러나, 자동차업종은 2026년 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이 미국 관세율 인하이기 때문에, 가슴이 철렁할수 밖에 없다"고 봤다.
또 "지난해 4분기에 미국정부의 셧다운기간이 길어지면서, 부품관세 환급도 2026년으로 이연되면서 4분기 실적도 부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미국정부의 정책 변동성은 현대차그룹의 로봇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더 명확하게 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미국에 직접 데이터센터를 짓고, 공장에서 나온 액션데이터로 로봇 훈련 센터를 운영하고, 로봇을 생산하면서, 미국 로봇 생태계에서 대체할 수 없는 회사로 성장해 갈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상반기 내로 현대차그룹의 로봇사업에 대한 투자규모, 지분율, 각 계열사에 대한 역할이 뚜렷해질 것"이라며 "단기 주가 조정은 예상되지만, 주가조정을 관심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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