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증권은 28일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주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선언을 '위협'으로 보면서, 주식 진입의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2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 입법부는 미국과의 협정을 이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를 포함한 한국산 제품에 상호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일 현대차 주가는 장중 6.1%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국회가 2월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 (대미투자특별법)’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무엇보다도 이른바 TACO (Trump Always Chicken Out) 트레이드 기회에 투자자들이 익숙하다"며 "관세 위협은 현대차그룹 주가의 단기 조정요인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대차그룹의 투자포인트가 전통 자동차 비즈니스에서 로봇 비즈니스로 전환되어 있고, 로봇 비즈니스는 관세의 영향이 불분명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개발의 글로벌 선두주자"라며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를 현대차그룹 최선호주로 보는 시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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