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수백억 ‘해외 거장’ 모시기…조합원 등골 빼먹는 K-설계의 역설

기자수첩 수백억 ‘해외 거장’ 모시기…조합원 등골 빼먹는 K-설계의 역설

최근 강남권은 물론 주요 재건축 수주전에서 씁쓸한 관전 포인트가 하나 생겼다. 바로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 스타 건축가 모시기’ 경쟁이다. 과거에는 시공사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가 수주전의 당락을 갈랐다면, 이제는 어느 해외 유명 건축가의 간판을 달고 오느냐가 하이엔드...
KDDX ‘기본설계’ 공개 논란, 뭐가 문제인가

KDDX ‘기본설계’ 공개 논란, 뭐가 문제인가

방위사업청이 26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제안요청서 를 배부했다. HD현대중공업이 방사청을 상대로 RFP 배포 관련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영업기밀을 상당수 포함한 기본설계 자료가 한화오션 측에 넘어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중복상장 디코드] ③에코프로HN 인적분할 마법…끝까지 믿은 주주 손해봤다

중복상장 디코드 ③에코프로HN 인적분할 마법…끝까지 믿은 주주 손해봤다

이번 시리즈는 한국 증시에서 반복돼 온 중복상장 문제를 개별 기업의 일회성 논란이 아니라 자본시장 구조의 문제로 짚어보기 위해 기획했다. 모회사가 상장된 상태에서 핵심 사업이나 자회사를 상장하는 과정은 기업에겐 자금조달과 가치 부각의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기존...
[SK하이닉스 ADR] TSMC의 성공적인 ADR 프로젝트, 지금의 '덩치' 만들었다

SK하이닉스 ADR TSMC의 성공적인 ADR 프로젝트, 지금의 '덩치' 만들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본시장에서는 대만 TSMC의 과거 ADR 상장 사례가 핵심 벤치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대규모 자본 지출 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미국 자본시장을 활용하는 전략의 유사성 때문이다.
편의점, 버터떡 라인업 속전속결…두쫀쿠 때와 차원이 다른 반응속도

편의점, 버터떡 라인업 속전속결…두쫀쿠 때와 차원이 다른 반응속도

편의점 업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에서 불붙은 '버터떡' 유행에 재빨리 뛰어들어 관련 라인업을 속전속결로 갖췄다. 지난 2월부터 중국 상하이 여행 인증샷 등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중동 리스크에 FLNG 수요 더 커지나...해양플랜트 ‘절대 강자’ 삼성重에 쏠린 눈

중동 리스크에 FLNG 수요 더 커지나...해양플랜트 ‘절대 강자’ 삼성重에 쏠린 눈

삼성중공업이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 삼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글로벌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FLNG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까지 언급된다.
[SK하이닉스 ADR] 자본조달·수급개선·환헤지 '일석삼조', 코리아 디스카운트 깬다

SK하이닉스 ADR 자본조달·수급개선·환헤지 '일석삼조', 코리아 디스카운트 깬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 추진을 두고 자본시장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우려하는 반대 목소리가 존재하지만, 기업의 장기적 자본 배치 측면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거버넌스 디코드]

거버넌스 디코드 "현금 672조 쓸어담으면서 주주 지분 깎나"…SK하이닉스 '신주 발행 ADR' 맹폭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은 25일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미국 주식예탁증서 상장 방식과 관련해 신주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풍부한 잉여현금흐름 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를 훼손하는 방식이라는 지적이다.
11대4→9대5…방패 얇아진 고려아연, 영풍·MBK 견제 커진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1대4→9대5…방패 얇아진 고려아연, 영풍·MBK 견제 커진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24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의 큰 틀을 지켜낸 자리로 평가받지만, 주총 결과를 뜯어보면 내부 구도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남았다. 이사회 과반은 유지했지만, 주총 결과는 최 회장 측 우위가 이전보다 더 팽팽한 구도로 재편됐음을...
통합 진에어, 내년 초 국내 LCC 1위로 도약…합병 변수는?

통합 진에어, 내년 초 국내 LCC 1위로 도약…합병 변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가 내년 1분기 통합 LCC로 출범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자회사인 LCC 3사를 하나로 합치는 방안이 본격화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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