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LG가 22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내놨다.
▲자사주 전량 소각 ▲배당정책 개선 ▲중간(반기) 배당 실시를 주요 주주환원정책으로 한다.
우선 오는 2026년까지 지난 6월말 취득을 마친 50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키로 했다. 소각 계획 자사주는 보통주 606만주다.
또 배당성향을 기존 50% 이상에서 60%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LG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배당성향으로 해왔다. 내년부터 60%로 올린다.
LG의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배당 성향은 66% 수준이다.
LG는 또 내년부터 기존에 연 1회 지급하던 배당금도 중간 배당 정책을 도입해 연 2회 지급하기로 했다.
중간 배당금도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승인을 통해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배당기준일을 후에 설정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LG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오는 2027년까지 8~10%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기준 국내 지주회사 평균 자기자본이익률인 4%의 두 배 이상이다.
이를 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ABC 영역에서 투자 성과 창출을 통한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을 포함해, 기존에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배당 및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비경상적이익이 발생했을 때만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던 것을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이익 중 배당 및 투자재원 집행 후 잉여 현금 보유 시, 이 중 일부를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기로 변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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