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3분기 깜짝 실적에 시간외 상한가..믿어도 될까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 요인이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로 반영되면서 본연의 수익성을 다행히 회복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종전보다 5% 상향조정했다.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는 전일 장 마감 뒤 3분기 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3분기 매출은 17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97억원보다 22% 늘었다.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438억원보다 10.5% 늘었다. 순이익은 11.8% 증가한 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이었다. 컨센서스는 매출 1569억원에 영업이익은 373억원이었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30% 상회했다. 

덕분에 시간외거래에서 JYP 주가는 정규장보다 9.86% 치솟은 5만9000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하나증권은 "아티스트 성장 측면에서는 스트레이키즈는 미국에서 앨범 100만장이라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돌파했고, 트와이스는 완전체와 솔로 모두 돔 투어를 진행하며 예상치를 지속 상회하는 매니지먼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목표 PER 정상화(25배)로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JYP는 내년 실적 기준으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동일한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데, 이익률이나 아티스트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상당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3분기 호실적에 더해 12월 신인 한국 남자 그룹 데뷔도 예정되어 있어 모멘텀도 상당히 가까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은 4분기 JYP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1710억원,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1% 감소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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