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산업 AI 컨퍼런스 '어텐션 2026'에서 AI 기반 기업 운영 혁신 사례와 인공지능전환(AX) 전략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 전무 겸 CDO&CIO는 그랜드 키노트 세션에서 'How AI Changes Enterprise Operation'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전무는 생성형 AI를 도입한 기업 가운데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비중이 낮고 다수가 기술검증(PoC) 단계에 머무는 상황을 지적했다. 연구개발·생산·품질·물류·재무 등 가치사슬 전반의 데이터가 분산돼 있고, 기존 대형 시스템 구축 방식으로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AI를 중심으로 업무와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PI(Process Innovation) on AI'를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그룹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주요 데이터를 연결하고, 전사 공통 데이터 기준인 SSOT(Single Source of Truth)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업 실무자가 AI와 협업해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업무 도구를 설계·개발하는 'AI 바이브 코딩'도 전사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있다. 그룹은 타이어 패턴 생성 AI와 17개 내·외부 변수를 결합한 AI 수요예측 모델 등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김성진 전무는 "데이터와 AI, 현업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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