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젤 주가가 셀온(뉴스에 팔아라) 없이 호실적이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급등세다.
6일 오후 2시18분 현재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10.77% 상승한 28만8500원을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을 공시한 이후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이날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들이 큰 폭 떨어지는 가운데 화장품과 의료기기, 바이오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호실적이 주가를 더 밀어올리고 있다.
실적 발표 결과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60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매출은 1379억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확대됐다.
둘 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예상치 1266억원에 비해 9%, 영업이익은 예상치 510억원보다 10% 많다.
특히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직판 체제 구축과 마케팅 등으로 예상돼 왔는데 실적치가 예상보다 잘 나왔다.
휴젤은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국내외 판매 확대, 화장품 사업을 포함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라며 "2분기 전 품목 합산 매출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0% 신장했으며, 매출 비중은 각각 33%, 6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45억원, 103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4% 늘었다.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은 휴젤의 글로벌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성과”라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내 입지를 확대하고, 한국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며, 주요 시장에서의 사업 개발 기회를 적극 추진하는 등 핵심 전략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국내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견고한 리더십을 확인했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기존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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