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주가가 호재가 맞물리면서 프리마켓에서 폭등세를 타고 있다.
5일 오전 8시6분 현재 알테오젠 주가는 기준가 26만7000원보다 9.74% 오른 2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간밤 미국 증시 급등에 힘받아 4% 넘게 폭등하는 가운데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그간 알테오젠은 투톱에 수급을 뺏기면서 치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 3가지 호재가 동시에 발생했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16일 주당 0.3주, 3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5일 권리락이 적용돼 전일 종가 34만7000원보다 23% 낮은 26만7000원을 기준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런 경우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착시 효과가 발생하면서 주가를 밀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무엇보다 알테오젠 기업가치의 절대 부분을 이루는 정맥주사의 피하주사 전환 기술 'ALT-B4' 관련해 두 가지 호재가 터져 나왔다.
알테오젠의 기술을 적용한 미국 머크의 키트루다 큐렉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머크의 2분기 실적 발표 결과, 키트루다 큐렉스는 지난 2분기 4억6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직전분기 대비 261.7% 급증했다.
특히 이는 머크 담당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2억8300만달러를 63.5%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편의성을 내세운 키트루다 큐렉스 제품이 시장에 예상보다 빨리 침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테오젠은 키트루다 SC 매출에 맞춰 로열티를 받게 돼 있다. 이에 알테오젠의 2분기 실적에 키트루다 SC 관련 로열티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ALT-B4의 추가 기술수출 계약도 성사됐다.
알테오젠은 5일 프리마켓 개장 전 3억6500만달러, 우리돈 5219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올들어 세번째 LO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언급해온 대로 계약이 성사됐다. 이에 하반기 추가 계약에 대한 기대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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