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분기 순이익 4882억..예상치 상회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8. 04. 16:16

삼성증권이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삼성증권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이 4882억2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1%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직전 1분기에 비해선 8.3% 증가했다.

순이익 컨센서스는 4713억원으로 실적치가 4% 많다.

영업이익은 6757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119% 급증했다. 전분기에 비해선 10.9% 확대됐다. 영업이익도 컨센서스 6570억원을 3% 상회했다.

반기 순이익은 9390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4%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고객기반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분기 리테일 고객자산은 전분기 대비 31.6% 늘어난 652조4000억원에 달했다. HNW 고객은 57만2000명으로 전분기보다 27.5% 껑충 뛰었다.

이같은 고객 기반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퇴직연금 예탁자산은 28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7% 확대됐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IB부문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구조화금융 794억원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26.1% 증가한 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채비, 져스텍 IPO와 휴젤 인수금융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도 IB부문 실적 포인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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