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0년부터 일자리 창출 규모와 질적 개선에 기여한 모범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면 정기 근로감독 유예를 비롯해 정책금융 여신 지원 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점 등 실질적인 행정·금융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심사에서 여성 일자리 확대와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의 여성 재직자 비율은 51%, 여성 관리자 비율은 47%에 달하는 등 여성 인재 채용과 육성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연구개발(R&D)과 품질관리(QC/QA) 등 고도의 전문 역량이 필수적이어서 핵심 인재의 지속적인 확보와 장기근속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 특히 전문 연구 인력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적 뒷받침은 조직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모성보호제도와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정형화된 출퇴근 형태에서 벗어나 근로자가 상황에 맞춰 근로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출산 및 육아기 임직원의 업무 몰입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CEO 주관 경영현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여는 등 투명한 소통 창구를 통해 노사관계를 유지해 왔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상무는 "임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과 차별 없는 우수 인재 고용 및 육성을 통해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에도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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