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롯데칠성음료와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나선다

건설·부동산 |이재수 기자 | 입력 2026. 06. 29. 14:28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 본부장(왼쪽)과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 상무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 본부장(왼쪽)과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 상무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폭염주의보다 예년보다 12일 빨리 내려지는 등 초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내리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야외작업 비중이 높은 건설현장의 폭염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건설이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오는 9월까지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Heat Down, Safety Up’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9월까지 전국 현장서 폭염 대응 캠페인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생수와 이온음료, 이온분말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여름철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수분 보충과 체온 관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오는 9월까지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캠페인을 운영한다. 데칠성음료와 함께 수도권·충청권·영남권 주요 현장 4개소에서 게토레이 음료트럭과 체험 부스를 활용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본사 안전보건운영팀 주관으로 전국 11개 사업장에서도 온열질환 예방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각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이 폭염 대응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현장에 쿨타월, 쿨토시, 쿨마스크, 얼음팩 등 혹서기 대응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췾할 수 있게 현장내 그늘 쉼터를 운영하고, 금호고속·금호익스프레스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쉼터를 주요 현장에 배치 중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폭염은 건설현장에서 반드시 관리해야 할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라며 “롯데칠성음료와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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