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품 구매액 20%' 온누리상품권 지급 시작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사회적 상생에 기여"

산업 |황태규 기자 | 입력 2026. 06. 23. 09:20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삼성전자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 등에서 거둔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고객들은 이르면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상품권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이른바 'K-히어로'에게는 10%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삼성전자 멤버십에 가입하고, 구매 품목·구매처·모델코드·시리얼 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등록 완료 후 신청일로부터 약 2주 뒤 '디지털온누리' 앱을 통해 상품권이 지급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의 앱 기반 결제 버전이다. 전통시장, 골목 소상공인 상점, 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앱에서 QR 결제를 선택해 가게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본인 명의 체크·신용카드를 앱에 등록해 온누리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상품권 잔액이 자동 차감된다.

다만, 연매출 30억원 초과 점포와 병·의원, 한의원, 법무·회계 관련 서비스업 등 33개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디지털온누리 앱 또는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제품에 대한 가격 할인 대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자사 고객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라며 "고객 혜택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사회적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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