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코스닥 잔류도 합리적 선택지-신한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6. 19. 08:00

신한투자증권은 19일 알테오젠에 대해 "코스닥 잔류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말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결의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한국거래소 측과 본격적인 논의는 진행되지 않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코스피 특례 편입했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는 이전상장 후에도 실적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고, 셀트리온은 이전상장 후 실적 악화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을 뿐 이전 효과는 상장 직전 단기적 효과 외에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 결정 또한 수급적으로 긍정적이나 정부 정책에 따라 코스닥 잔류 시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수혜가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수급 측면에서는 ETF 및 공모 인덱스 연기금 패시브 자금 기준 약 1424억원의 순유입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러한 수급 효과는 현재 알테오젠 시가총액(약 18.9조원)의 1% 내외 수준으로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보기에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그는 "최근 국민성장펀드, 코스닥 승격제 도입, 코스닥 대표주 프리미엄 등 정책 환경은 코스닥 대표 혁신기업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알테오젠의 코스닥 잔류 역시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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