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자보호까지 되는데..1년 정기예금 금리가 연 3.7%

우리투자증권, 1년 정기예금 금리 0.4%포인트 인상..최고 3.7% 제공 증권사 발행어음보다 높아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6. 18. 11:07

예금자보호 대상 1년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4%포인트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종합금융회사 면허를 갖고 있어 예금자보호가 되는 예금을 취급한다.

지난 15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세전 기준 연 3.2%에서 3.6%로 0.4%p 인상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개인 고객에게는 추가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돼 세전 기준 최고 연 3.7%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계열 우리은행이 1년 정기예금 상품인 WON플러스예금에 대해 최고 2.9%의 금리를 주는 것에 비해 0.8%포인트 높다. 시중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도 3%를 넘기는 상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이 판매하는 발행어음에 비해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발행어음 상품은 대체로 최고 3.6% 수준으로 금리 수준은 큰 차이가 없으나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해당 상품은 발행어음형 수신상품으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의 여타 보호 상품과 합산하여 1인당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포함해 최대 1억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금리 경쟁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춰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고객에 적합하다.

우리투자증권은 "특히 주식 및 채권 시장의 유례없는 변동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현금성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직장인, 은퇴자, 자산가뿐만 아니라 투자 대기자금의 효율적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예금성 상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금리 인상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투자 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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