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9000 돌파..일본도 고개 숙이는 압도적 질주

올들어 115% 폭등..G20 가운데 1위 2위 일본 38.9% 상승과 대비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6. 18. 16:56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넘어섰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9063.84포인트로 9000포인트를 넘겼다.

장중 9106.07포인트까지 올랐다. 지난달 26일 8000포인트를 돌파한 이후 16거래일만이다.

KOSPI 시장 시가총액은 7413조원까지 불어났다. 미국, 중국, 일ㅇ본, 홍콩, 대만, 인도에 이어 7위에 위치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압도적 질주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코스피 상승률은 115.1%로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2위는 일본 증시인데 상승률은 38.9%로 코스피 수익률과 비교가 안된다.

3위는 튀르키예 28.1%, 4위는 이탈리아 17%, 이어 캐나다가 10.8%로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메모리 탑 1, 2위를 보유한 것이 질주의 원동력이 됐다. 다만 코스피 상승이 이 두 종목 중심으로 이뤄지다보니 쏠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AI·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따른 기업 실적개선과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효과 지속 등은 국내증시의 지속적 상승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 글로벌 금리인상 우려 등은 경계요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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