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박유신 대표이사 선임...사업성장 본격화

건설·부동산 |이재수 기자 | 입력 2026. 06. 10. 09:29
박유신 대표이사 (사진=BS한양)
박유신 대표이사 (사진=BS한양)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BS한양이 전 DL건설 대표이사인 박유신 건설부문 총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유신 신임 대표는 2001년 DL이앤씨에 입사한 뒤 건설업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4년 BS한양에 합류한 이후에는 건설부문을 총괄해왔다.

이번 선임에 따라 박 대표는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BS한양을 이끌게 된다. BS한양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 LNG 등 에너지 사업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유신 대표는 “건설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에너지 사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과 에너지 양 축의 균형 성장을 통해 BS한양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S한양은 지난해 건설시장 침체에도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신규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또 평택고덕, 밀양부북 등 민간참여공공개발사업을 통해 수주 채널을 다변화하며 주택 브랜드 ‘수자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자체사업 물량을 포함해 총 8조원대 수주잔고를 확보하면서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BS한양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등 에너지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BS그룹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일대에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BS한양은 현재 솔라시도·고흥만·해창만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2026년 준공, 여수 LNG허브터미널은 2028년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에너지 사업이 본격적인 이익 실현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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