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수도권으로 이주 수요가 늘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경기 의왕과 하남의 부동산 시장이 특히 더 주목 받을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다.
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 7120만원이다. 서울 강남권 11개구 평균 매매가격은 19억 5574만원이며 강북권 14개구 평균은 11억 4278만원이었다.
전셋값도 뛰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6억 8652만원이다. 강남권 11개구는 평균 7억 9125만원, 강북권 14개구는 5억 7014만원이다.
서울 매매가와 전세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요자들이 경기권 대체 주거지를 찾는 풍선효과가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 업계서 나오고 있다. 경기 판교, 광교, 용인수지, 동탄은 신분당선, 수서발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통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시세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경기 의왕, 구리, 하남도 부상하고 있다. 하남은 지하철 9호선을 남양주 왕숙·진접까지 연결하는 계획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양상이며 구리는 GTX-노선 및 정비사업 호재영향으로 거래량이 증가세에 있다.
의왕은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철도 개발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지역에서 분양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클 것으로 보인다.
의왕 리젠시빌주택·리젠시빌건설은 이달 백운밸리 A1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백운밸리 리젠시빌 란트’를 공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6개 동, 총 41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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