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성전자 성과급 질문에 "최대한 많이 보상해줘야"

타이베이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

산업 |황태규 기자 | 입력 2026. 06. 02. 16:0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글로버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글로버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성과급 이슈에 대한 질문에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CEO는 2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성과급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나는 직원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내 직원들에게 물어보라. 나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현금 성과급보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 주식 기반 보상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 성과와 주가 상승을 개인 보상과 연동해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구조다. 포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약 15만 달러(약 2억2000만원) 상당의 RSU를 지급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파업 위기 끝에 반도체 부문을 대상으로 영업이익의 10.5%에 해당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지급된 자사주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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