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192억 규모 페루 안데스 고산철도 현대화 감리 수주

산업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6. 02. 15:02
국가철도공단.png
국가철도공단.png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페루 교통인프라투자감독청이 발주한 약 1300만 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페루 우앙카요∼우앙카벨리카 철도개량 설계검토 및 시공감리' 사업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페루 중부 해발 3600m 이상 안데스 고산지대를 운행하는 노후 노선 128.7km를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페루 우앙카요∼우앙카벨리카 철도개량 시공 및 설계감리 사업 위치 및 노선도. 한국철도공단 제공
페루 우앙카요∼우앙카벨리카 철도개량 시공 및 설계감리 사업 위치 및 노선도. 한국철도공단 제공

철도공단이 국내 엔지니어링사, 현지사 등과 꾸린 컨소시엄은 향후 약 5년간 건설 및 운영 단계 전반에 걸쳐 감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컨소시엄이 스페인과 일본 등 글로벌 철도 강국과의 경합 끝에 기술·가격 전 부문 만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수주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주는 글로벌 철도 선진국들과의 진검승부 끝에 'K-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한국 철도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