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 위해 총공사비 4434억 원 규모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 VMA 기술을 도입해 조합원 446명 전원과 일반분양 87세대가 한강 조망권을 누리도록 설계했다.
- A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사업비 최저금리 조달과 이주비 LTV 100% 등 파격적 금융 조건을 제시했다.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저희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한강 조망권입니다. 조망 시뮬레이션(VMA)을 통해 전 조합원은 물론 일반분양 일부 주민들까지 집 안에서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반포의 예술 작품으로 래미안 일루체라(신반포19·25차 삼성물산 제안 단지)를 완성하겠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반포19·25차 설계 담당 직원은 풍부한 반포 시공 경험을 통한 안정적 공사와 VMA 기술을 통한 한강 조망권 극대화를 누리게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자연의 빛까지 고려하며 세심히 설계했다며 반포 랜드마크를 선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4일 오후 삼성물산은 강남 신사역 부근 건물에서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총공사비 4434억원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수주 경쟁을 벌이는 삼성물산은 다수 반포 정비사업 시공 경험과 한강 조망권 극대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조합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안전 사고 무수히 낸 포스코이앤씨와 달라” 시공경험 강조
조합원 앞에 나선 삼성물산 임직원은 포스코이앤씨의 시공 경력을 꼬집으며 자사만이 ‘안정적 공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직원은 “포스코이앤씨는 작년 무수히 많은 안전 사고를 일으켰다. 재건축에서도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조합원에 피해를 끼쳤다”며 “모래 등 고운 입자가 많아 다른 지역보다 토지가 연약한 반포 일대서 건설사의 시공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이미 반포에서 3차례 이상 통합 재건축을 한 자사만이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안전하고 빠르게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리오센트 △반포 리체 등 일대 주요 통합 재건축 사업을 수행했다. 기존에 구축된 지역 네트워킹망을 통해 공사 중 생길 수 있는 갈등 요소를 원활히 조율하겠단 입장을 피력했다.
조합원 선호에 맞춰 거실·주방 위치 변경…조망권 편의 극대화
한강 조망권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반포19·25차 조합원 446명 전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교육환경평가 일조 분석 기법을 응용한 VMA를 통해 세대별 한강 조망과 인근 건축물 조망권 간섭 여부를 검토했다. 일반분양 주민 87세대도 한강 조망권에서 살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프리미엄 설계도 제안했다. 조합원의 선호에 따라 거실·주방 위치를 바꿔 조망권을 선택할 수 있게끔 했다. 한강 조망과 남향 채광 사이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조망권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금융 공약도 제시했다. 국내시공능력평가 1위의 압도적 신용등급(AA+)으로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하고 이주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00%,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수수료 제로,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분양계약 완료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안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재건축을 위해 오랜 기간 기다린 신반포19·25차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며 “단지 간 형평성을 유지하며 사업성을 높였다. 프리미엄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자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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