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신규 광고 온에어.."X세대 화이팅"

산업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5. 14. 10:08

동아제약이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신규 광고 캠페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를 온에어했다. 베이비부머나 MZ가 아닌 70년대생 'X세대'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박카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X세대를 단순한 중년 세대가 아닌,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등 위기를 돌파하고 변화를 이끌어온 세대이자 현재도 사회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세대로 재해석했다.

이에 따라 박카스 역시 기존의 ‘피로 회복’을 넘어, 잠재력과 열정을 깨우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브랜드로 역할을 확장했다.

광고에는 X세대의 청춘을 함께한 아이코닉한 음원이 삽입됐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듀스의 ‘우리는’을 활용해 음악이 지닌 시대적 상징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박카스가 X세대의 엔진을 다시 깨우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X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담은 총 2편의 광고 영상으로 구성됐다. ‘임원보고 편’과 ‘만능팀장 편’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한번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순간들을 박카스와 함께 그려냈다.

특히 메인 카피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는 음악을 ‘들어주세요’와 박카스를 ‘들어 마셔주세요’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아냈다. 용기와 여유가 부족한 순간, 박카스와 음악이 함께 에너지를 환기시키는 매개체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추억의 노래와 함께 활력을 전하는 박카스 신규 광고는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X세대의 존재감과 현재성을 다시 조명하는 데 의미를 뒀다”며 “박카스가 피로회복제를 넘어 열정과 젊음, 도전 의식을 깨우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는 올해 출시 6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로,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242억 병을 기록하며 250억 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랜 시간 한국인의 일상과 함께하며 피로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박카스는 단순한 드링크제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