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양4동 A구역은 2999가구 대단지로 조성하며 공사비는 1조 8908억원이다.
- 자양동 재개발은 비례율 130%를 기록하며 10대 건설사 6곳이 관심을 드러냈다.
- 자양3동 227-147번지는 49층 1030세대로 건립하며 공사비 5568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성수전략정비구역을 이을 재개발 거물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치도 성수전략정비구역 인근에 위치해 ‘제2의 성수’로 불리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재개발지구다. 사업 규모도 커 국내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자양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자양4동 A구역과 자양3동 227-147번지가 그 대상이다.
자양4동 A구역 재개발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57-90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49층, 2999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상 총공사비는 1조 8908억원이다.
신속한 사업 추진·조 단위 공사비에 대형 건설사 ‘주목’
해당 지구는 광진구 자양동 재개발 지구에서도 사업 속도가 빠른 편이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인허가 절차 단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 규제철폐 115호 ‘조합직접설립 동의율 완화’를 받으며 추진위원회 절차 없이 조합을 꾸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조합설립 인가까지 기간을 기존(3년 2개월) 대비 절반 이상 축소할 수 있다.

전자 시스템으로 소요 시간 절감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를 통해 금융비용 절감 및 주민 갈등 요소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규제 철폐를 통해 실질적인 공급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 건설사들은 일대 재개발 시공권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재개발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롯데건설, 아이파크(IPARK)현대산업개발이 참여했다. 국내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6곳이 참여해 주민과 인사했다.
자양동 13만 9130㎡ 일대를 재개발하는 대단지라는 점도 건설사 이목을 끌고 있다. 사업지가 한강변에 인접하고 성수전략정비구역과도 맞닿아 있어 입지적 가치가 높다는 평을 업계서 듣고 있다. 사업성 지표가 되는 추정 비례율(정비사업 후 자산가치를 종전 자산가치로 나눈 비율)은 130%에 달한다. 비례율이 100%를 넘으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추가 환급 혜택을 조합원이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는 조합 설립 인가를 위한 법적 동의 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전체 주민의 75%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다.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오는 7월 총회에 이어 설계·시공사 선정까지 연내에 마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공사비 5568억원 ‘자양3동 227-147 재개발’ 속도
자양3동 227-147번지 재개발 사업도 본 궤도에 올랐다. 정비구역 지정 안건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자양3동 227-147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변경된 안건은 크게 2가지다.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현황용적률과 사업성보정계수(1.04)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최고 49층 총 1030세대(임대주택 204세대 포함) 신축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해당 지구는 지하철2·7호선 건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해 역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도보 10분 거리에 한강 공원이 위치한 점도 강점이다.
예상 총공사비는 5568억원이다. 평(3.3㎡)당 공사비 1000만원을 기준으로 옥상, 지하층, 커뮤니티 시설 등을 고려해 연면적 1.5배로 계산한 추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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