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투자자문∙일임 플랫폼 유치자산 2조 돌파..3년만에 4배

금융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5. 12. 14:57

삼성증권은 투자자문과 일임 플랫폼 유치자산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5000억원 수준에서 3년 만에 4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삼성증권은 국내 자산관리시장 내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의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존 고액자산가에게만 집중됐던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대중(Mass) 고객까지 대폭 확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해당 플랫폼은 외부 자문사들이 고객 자산을 전문적으로 분석·관리해주는 구조로, 개인 투자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투자자문사가 플랫폼에 참여해, 차별화된 전략을 제공하면서 고객 선택권이 확대됐고, 이것이 곧 자산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영국 등 선진 금융시장에서 독립재무자문사(IFA) 채널이 개인 자산관리 시장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는 사례를 봤을 때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기대했다.

박경희 부문장은 “플랫폼 기반 자문 서비스는 고객에게는 전문성, 자문사에는 새로운 성장 채널을 제공하는 구조”라며 “향후에는 AI 기반 포트폴리오 관리, 초개인화 서비스 등과 결합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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