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에 단독 참여한 삼성물산이 글로벌 설계 거장들과 협업한 하이엔드 주거단지 구상을 공개하며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물산은 29일 영국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이끄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조경 설계사 피터 워커의 PWP와 협업해 압구정4구역을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노만 포스터는 영국 대영 박물관과 미국 270 파크 애비뉴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이며, 피터 워커는 미국 911 메모리얼 파크 조경과 싱가포르 주얼 창이공항 조경을 설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조합원 전세대 한강조망...혁신적 공간 설계
삼성물산은 모든 조합원 세대가 한강 조망을 누릴수 있는 외관과 창호 설계를 제안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의 조망 분석 솔루션(CYCLOPS)을 통해 최적의 주동 배치를 도출하고, 저층부도 막힘없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 15m 높이의 하이 필로티를 적용했다.

여기에 거실 기둥을 없애고, 프레임 없는 광폭 창호를 적용한 '라운드 코너 아이맥스 윈도우'로 세대당 평균 20.5m에 달하는 270도 파노라마 한강 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대별 서비스 면적도 추가로 제공된다. 전용률 73.31%,와 세대당 4.15평의 테라스 면적을 포함한 평균 21.83평의 서비스 면적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 조합 설계안에서 7개 세대에만 계획됐던 테라스를 조합원 전 세대에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해 주거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단지 외관은 '인사이드 아웃 파사드(Inside-out Facade)' 개념이 적용된다. 최대 4.5m가 돌출된 캔틸레버(외팔보) 구조를 통해 단지 입면에 자연스러운 단차를 만들어냈다. 3개 층 단위로 테라스 구조에 변화를 주고 이를 외관 디자인으로 연결시켜 단지 전체를 예술 작품처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기둥 간 간격 25m, 최대 16.5m 높이의 스케일로 압구정4구역을 상징하는 대규모 공간 '주얼(JEWEL)'을 선보인다. 주얼을 중심으로 피트니스·프라이빗 골프·실내외 수영장 등 총 10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재건축 최대 규모인 세대당 5.6평의 하이엔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세대당 3.3평 규모의 독립 창고인 '비스포크 스튜디오룸'을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한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함께 설계한 이번 제안은 외관의 화려함을 넘어 실제 거주하는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검증된 시공 역량과 압도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압구정에서 가장 빠른 입주를 실현하여 압구정4구역을 세계가 동경하는 글로벌 시그니처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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