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동두천서 재해구호 전문인력 교육…“현장 대응력 강화”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희망브리지가 동두천시 자율방재단 단원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가 동두천시 자율방재단 단원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희망브리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브리지는 경기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동두천시 자율방재단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민간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이론 4시간과 실습 3시간 등 총 7시간 동안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재난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재해구호 체계 이해 △자율방재단 역할 △재난 피해자 및 자원봉사자 심리구호 △임시주거시설 운영 실습 △응급처치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됐다.

특히 단원들은 이재민 대피소 셀터를 직접 설치하고 해제하는 훈련과 함께 구호물자 확인 및 배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외상을 방지하고자 단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자가 심리처치 과정도 함께 시행했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이번 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와 임시주거시설 운영 등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동두천시 자율방재단이 실제 재난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산불과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협회는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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