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장애·비장애 통합 공연 성황...송중기 부부 첫 공식행보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지난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HS효성)
지난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HS효성)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HS효성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송중기 부부,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 셀럽들과 함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을 개최했다.

HS효성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7회 정기연주회 '어린이 정경(Kinderszene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배우 송중기와 케이티 사운더스(Katy Saunders) 부부가 나레이터로 직접 출연해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송중기·케이티 부부의 목소리로 전해진 음악 해설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송중기∙케이티 부부는 첫 공식행보를 사회공헌 무대로 택했다는 점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신윤 후앙(Hsin-Yun Huang)이 특별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배우 송중기와 배우자 케이티 사운더스가 지난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7회 정기연주회에 나레이터로 직접 출연했다. (사진=HS효성)
배우 송중기와 배우자 케이티 사운더스가 지난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7회 정기연주회에 나레이터로 직접 출연했다. (사진=HS효성)

이번 연주회는 슈만의 명곡 '어린이 정경'에서 영감을 얻어 어린 시절의 순수한 기억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피아니스트 김기경이 편곡을 맡아 드뷔시, 라벨의 클래식 곡부터 ‘시네마 천국’ 등 친숙한 영화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비장애 함께 무대에”…통합 예술 모델 주목

가온 솔로이스츠는 2021년 비올리스트 김유영 음악감독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부부가 피아니스트 강자연 대표와 함께 설립한 단체다.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가 주인공으로 함께 무대에 선다”는 철학 아래 현재 17명의 장애 연주자와 8명의 비장애 연주자 등 총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단체는 2024년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고, 올해는 서울문화재단의 ‘2026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의 통합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예술인의 전문 예술활동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HS효성 관계자는 “여러 셀럽들과 함께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낮추고 음악으로 하나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객석 전석이 매진되며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해 주셨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삶터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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