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장애인의 날 맞아 배리어프리 상영회 개최...포용적 영화 문화 확산

시청각장애인 관객 참여 속 베리어프리 영화 저변 확대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화 〈빛나는〉 배리어프리 상영회와 씨네토크를 개최했다. (사진=티캐스트)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화 〈빛나는〉 배리어프리 상영회와 씨네토크를 개최했다. (사진=티캐스트)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열고 포용적 영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씨네큐브는 지난 21일 영화 ‘빛나는’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회와 씨네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빛나는'은 일본 감독 가와세 나오미의 작품으로, 장건재 감독의 연출로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해 음성해설과 자막을 보강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선보였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건재 감독과 'MBC 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의 김세윤 작가가 참여한 씨네토크가 이어졌다.

특히 시청각장애인 관객을 위해 문자 통역이 제공돼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토그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줬다.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화 〈빛나는〉 배리어프리 상영회와 씨네토크를 개최했다. (사진=티캐스트)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화 〈빛나는〉 배리어프리 상영회와 씨네토크를 개최했다. (사진=티캐스트)

장건재 감독은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넘어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빛나는'은 제가 연출한 세 번째 배리어프리 작품으로, 음성해설 작가와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리어프리 영화를 알고는 있어도 실제로 접한 경우는 많지 않다”며 “이번 상영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행을 맡은 김세윤 작가는 “이번 상영회는 배리어프리 영화의 의미처럼,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영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씨네큐브는 베어프리 영화 상영을 통해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두를 위한 씨네큐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는 2024년 7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배리어프리 영화를 무료 상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씨네큐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는 매달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19일 15시에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6월 23일 15시에는 한국영화 '힘을 낼 시간'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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