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이 전인석 대표의 기자간담회에도 주가 급락세를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액티브ETF 출시 속에 주가 동조화 흐름을 보인 바이오주들에도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7일 오전 8시20분 현재 프리마켓에서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일 정규장 주가보다 15.21% 떨어진 52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급락에서 낙폭을 축소하며 4.63% 하락하는 것으로 정규장을 마쳤으나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애프터마켓에서 낙폭을 다시금 확대하며 15.9% 떨어진 54만50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 기록했던 사상최고가 128만4000원 대비 하락률이 60%에 육박하고 있다.
전인석 대표는 6일 개장 전 2500억원 규모 블록딜 계획을 취소하고, 오후 3시엔 기자들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전 대표는 주가 급락을 불러온 여러 사안에 대해 설명했지만 시장의 불신을 잠재우기에는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결국은 실적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당장 금고를 열어 돈다발을 보여주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한 노릇이었다. 결국 신뢰의 문제인데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높은 점수를 얻었는지 시장은 반신반의하는 모습이다.
한편 삼천당제약 주가가 급락하면서 바이오 투자자들은 다시금 우려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삼천당제약 주가 급락에 여타 바이오주들도 휩쓸리는 모습이 완연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코스닥액티브ETF와 바이오액티브ETF 출시 이후 바이오주들이 차별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마치 한 종목처럼 움직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비중 있는 종목 하나가 급락하면서 기계적 비중 조절이 이뤄지면서 다른 바이오들마저 매도세가 출회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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