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시대 커머스 집중 전략으로는...목표가 30% 싹둑

미래에셋증권, 목표가 40만 → 28만원 하향 "트래픽 감소 우려..AI 브리핑 퀄리티 높여야"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5. 22. 08:31

네이버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30% 낮춘 증권사가 나왔다. AI시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1일 네이버 목표주가를 종전 40만원에서 28만원으로 30% 하향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의 올해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AI 서비스와 관련된 GPU 투자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목표주가 하향은 이보다는 현재의 트래픽 감소세 관찰에서 비롯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닐슨 코리안클릭 기준 4월 네이버 안드로이드 앱의 월간 체류시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고, 월평균 체류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하면서 3월에 비해 하락세가 심화됐다며 센서타워 기준 4월 네이버 앱 실행당 평균 체류시간은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AI 브리핑 침투율이 확대하고 있음에도 체류시간 감소세가 발생하고 있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쿼리 수 및 체류시간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광고 부문 성장성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임희석 연구원은 "체류시간 반전을 위해서는 AI 답변의 퀄리티를 높여 연결 링크로 가지 않게 되는 제료클릭 효과를 노릴 필요가 있다"며 "검색이 흔들리는 가운데 커머스 성장에 집중하는 전략은 주가 리레이팅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