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망하는줄 알았는데...

증권 | 김세형  기자 |입력

DS투자증권, 붉은사막 조롱에서 환호로..목표가 6.5만→9만 상향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지난 27일 출시 4일 만에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지난 27일 출시 4일 만에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펄어비스 주가가 '붉은사막' 출시 초반 급락분을 만회했다.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는 곳도 나왔다.

30일 오전 8시22분 현재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에서 펄어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33% 오른 6만3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일 출시 직전 평가 결과가 공개되면서 하한가를 비롯해 사흘간 급락했던 주가가 이전으로 돌아왔다.

펄어비스 주가는 지난 18일 6만5000원에 마감했다. 그러다 19일 하한가를 비롯해 3일 연속 하락, 하락률이 38%에 달했다.

무려 7년간을 끌어온 붉은사막의 실패가 예상되면서 회사의 존폐마저 거론되면서다.

그러나 실제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이 나오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24일부터 반대로 연속 상승세를 탔다. 증시가 이란 전쟁 여파로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서다.

DS투자증권은 30일 올해 펄어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9674억원, 4536억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는 종전 6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끌어 올렸다.

최승호 연구원은 "이번주말 유저지표(스팀 동접자)를 확인한 뒤 붉은사막 1년 판매량을 기존 600만장에서 800만장으로 상향조정했다"며 "출시 초기 판매량 호조로 이미 최악, 약세 시나리오는 폐기했고, 최종 시나리오로 강세 시나리오를 채택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시 초기 매우 낮은 메타스코어 점수와 유저점수로 후속 판매량에 의문부호가 있었으나 반전된 평가와 패치를 통해 유저점수가 급격히 반등했다"며 "앞으로 유저평가는 지속적으로 반등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GTA6 전까지는 유의미한 경쟁작이 없다"고 판단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